[스크랩] 8월 지리산(백무동~대성골)B코스
▲수곡폭포
○산행일자:2016년 8월 7일 일요일/엄청 무더움
○산행코스:의신마을~대성주막~수곡폭포~대성주막~의신마을
○산행인원:심신이 미약한자 12명
○들어가면서.......산행하루전날 내몸에 맞지도 않는 산악마라톤 훈련한답시고
20여키로되는 인근산임도를 3시간넘게 뛰어서인지 산행당일날 근육통이 너무 심하여
B코스로 합류하여 수곡폭포를 찾아나선다.
대성골은 좌측으로는 덕평봉 능선을,우측으로는 삼신봉 지능선인 단천지능과 수곡골을 품고있으며
대성골을 따라 곧장 올라가면 작은세개골과 큰세개골이 합류한다.
수곡폭포 가는길은 대성주막앞 은행나무 밑으로하여 대성골을 건너 은행나무와 마주보이는 소나무쪽으로
가면 수곡골가는 초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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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 과학의힘을 빌어 휴대폰을 들고 나서면 이렇게 비탐방로도 오차범위 10여미터 안팍으로
목적지를 안내한다.
-전체 산행경로
-백무동에서 본대를 내리고 의신마을까지 버스로 1시간40여분이 걸린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의신마을 산악인의집 앞도로는 대형버스와 승용차들로 인해
진입이 어려워 30여분을 소비하여 겨우 하차를 하고 산행에 나선다.
-인산인해,車山車海
사람과 자동차가 뒤엉켜 온도는 더욱 상승하고..
-겨우겨우 배낭을 챙기고 산행에 나섭니다.
-정오가 되어가는 시간에 출발하여 시멘트 포장길위로 작렬하는 태양볕아래
묵묵히 발길을 옮기고
-녹음아래 들어왔지만 더위는 누그러들지를 않습니다.
-8대4.....이날은 특이하게도 여성분이8명,남성분이 4명...
이런 인원구성이면 맨날 산행해도 괜찬을듯합니다.ㅋㅋ~~
-마치 불륜처럼 다정하고 애정넘치는 순미님과 부군님.
-오랜만에 뵙는 상연님
`-혜자님은 평소와달리 이날은 컨디션이 아주 안좋아 보입니다.
-마자영 선배님.
-어리버리하면 이분앞에서는순식간에 바보가 됩니다.
순미님 부군 김종국님.
-항상 고생하시는 총무님,그뒤로 순미님,그뒤에는 일명 개구리님
-어느듯 대성주막에 다다르고
-사계절 잘 마르지 않는 대성주막내 식수
-대성주막앞 은행나무 밑으로 하여 대성골을 건너
소마무 부근에 수곡폭포로 가는 초입이 보입니다.
-대성주막에서 10여분 가면 나오는 수곡폭포.
-이곳에서 심신미약자 12명은 수곡폭포에서 몸을 적시고
-물장난도 치고
-특제 삼겹살에다
-라면과 장인의 손으로 빚은 수제비와...
-이날 삼겹살은 김종국님께서 끝가지 책임을졌습니다.
그리고 장인의 손맛이 우러나는 수제비는 순미님이 준비하시고~~
그리고...88올림픽때 구입한 찌그러진 코펠과
슈퍼파워터보 버너는 제껍니다~~~ㅋ
-2시간여를 충전하고 하산준비를합니다.
순미님부부,안나님부부
-작년에도 알탕을 했던 대성주막밑..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누가 돌탑을 정성스레 쌓아놓으셨네요.
-물쑈~~~~~~ㅋㅋ
-물쑈2~~~~~
-물쑈3~~~~
-비록 짧은거리이지만 같이한 산행 아주 즐거웠고 산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총무님~~ 본인은 알탕도 하지 않으시고 사진 찍어주시고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