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둥주리봉
▲사성암 오르기전에 만나는 나무조각상
사람이란 참으로 위대하다...이렇게 죽은나무에도 새생명을 불어넣으니.....
이곳에서는 누구나 쉬어간다.힘들어서쉬고,조각상 감상하려쉬고...
<산행일자>2012.12.02 일요일
<산행지>전남 구례-오산~둥주리봉
<산행인원>양산 00산악회43명
<산행날씨>오전에비,흐리다 오후에 맑음
<산행코스및 소요시간>총산행시간-5시간20분(휴식,중식시간포함)
09:56-까끔팜스테이마을 안내판
10:31-나무조각상
10:48-사성암11:14-오산정상
12:33-매봉능선
13:05-솔봉고개
13:57-둥주리봉
14:38-능괭이
15:13-동해마을
▲까끔팜스테이마을.....이름이 특이하다
팜스테이마을 안내판 뒤에보이는 등산안내도 옆으로 등산로는 시작되고
▲쌓은이의 염원과 정성이 보이는 돌탑무리를 지나
▲운무때문에 사성암이 마치 베일에 가려진듯한 느낌이다.
▲기암절벽에 세워진 오산 사성암은 그아슬아슬한 모습때문에 보는이들에게 신비감을 느끼게 하고,
오산암으로 불렸다는 이곳은 4명의 덕이 높으신 승려인 연기조사,원효대사,도선국사,진각선사가
수도하였다하여 사성암으로 부르고 있다한다.
「이곳에 오르지 않으면 후회할것이고,다시가지 않아도 후회할것이다」..
바로 전남구례에 있는오산을 두고 하는말 이라고한다
▲사성암 전각 안쪽 암벽에 새겨진 '마애약사여래불'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린 입상이라 한다.
▲수령이 800년이 되었다는 귀목나무
▲이곳의 소원바위는 그효력이 높아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라 하여
나도 잠시 소원을 빌어본다.
▲좌로부터 박성호님,나,GO산님
▲사성암ㄴ에서 부터 따라온 백구가 둥주리봉 직전에서 발길을 돌려갔다....
▲잠시 고기압과 저기압의 기싸움을 구경하다 섬진강위의 다리가 모습을 드러내 한방....
▲둥주리봉에서 디카줌으로 당겨본 사성암 전경
▲▼하산주는 참게탕으로...송년산행이라 1인분에 11000원하는 참게탕이다.
푹고운 우거지와 참게,된장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